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미의 이름 (문단 편집) ==== 아룬델의 베렝가리오 ==== 장서관의 사서 보조. 창백한 얼굴의 잉글랜드 서섹스 출신 젊은 수사로, 수사답게 나름대로 지식은 있지만 눈치가 없고 아둔하며 소심한 편이다. 아드소는 그의 모습을 보고는 "음녀의 눈"을 지녔다고 묘사하며 우베르티노가 말한 아델모의 인상을 떠올리기도 했다. 남색을 좋아해서 말라키아와 [[동성애|그렇고 그런 사이]]였고, 그 때문에 보조 사서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 외모가 준수한 아델모에게 흑심을 품었고, 아델모도 그와의 관계를 대가로 장서관의 비밀을 캐내고 문제의 책을 보려고 시도한 듯하다. 작중에서는 윌리엄이 이단심문 드립을 치면서 살짝 위협하자 바로 죽기 직전의 아델모를 보았다며 불어버렸고, 이후 베난시오의 책상을 조사하던 윌리엄의 안경과 문제의 책을 가지고 튀지만 책은 어딘가로 사라진 채 욕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이후 시신을 살핀 윌리엄과 세베리노는 베렝가리오가 욕장 물에 들어갔다가[* 평소 병적으로 흥분하는 기질이 있어 세베리노가 '그럴 때면 온수욕을 하라'는 처방을 했다고 한다. 윌리엄은 '안경과 책을 훔친 후에 그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목욕을 하려 했거나, 자신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욕장에 숨으려(누군가가 자신을 찾으러 욕장에 오면 목욕중이었다는 핑계를 댈 수 있으므로) 물에 들어갔을 것이다'라고 추리한다.] 독이 몸에 퍼지는 바람에 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중독사이자 익사[* 시신을 검시한 세베리노가 '익사한 것이다'라고 진단을 내린 만큼 직접적 사인은 익사로 보이지만, 만약 천운으로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더라도 문제의 독에 중독된 이상 결국 죽음을 피해가지 못했을 것이다.]를 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작중 3번째 희생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